2012 최강은 또 다시 삼성이었다. 삼성이 중립지대 잠실벌에서 2연승을 거두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완벽한 투구와 박석민의 투런홈런, 이승엽의 3타점 3루타를 적시에 폭발시켜 7-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삼성은 시리즈 최종성적 4승2패를 거두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완전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을 마친 배영수, 박석민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