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6] 장원삼, "선수들이 알아서 잘 풀어가는 것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1.01 22: 22

"지난해 우승을 했었고 계속 큰 대회 경험이 쌓이면서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알아서 잘 풀어가는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좌완 특급 장원삼이 한국시리즈 6차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장원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6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그리고 9개의 삼진을 곁들였다. 삼성은 장원삼의 호투를 앞세워 SK를 꺾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6차전 MVP는 장원삼의 몫이었다.

장원삼은 경기 후 "지난해 우승을 했었고 계속 큰 대회 경험이 쌓이면서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에서 알아서 잘 풀어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집중력에서 차이가 난 것 같다. 실투 하나에 분위기가 좌우될 수 있기에 최대한 실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6차전 MVP로 선정된 장원삼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인터컨티넨탈 호텔 100만원 상당의 숙박권이 주어진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