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팽현숙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밝혔다.
팽현숙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어릴 적부터 꿈이 한식 조리사였다. 그래서 남편 최양락 몰래 요리학원에 등록해 공부를 했고 1차 필기시험에도 합격했다"고 말하며 밤새워 공부한 흔적이 가득한 책을 공개했다.

이에 최양락은 그 책을 가리키며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 이 정도면 차석 정도는 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해봤다. 60점 이상이 합격인데 점수를 물어봤더니 그쪽에서 확인을 하고는 웃더라. 떨어진거냐고 물으니 그쪽에서 '합격은 합격인데. 61.66점을 받으셨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실기시험에도 아내가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 실기시험에 합격,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자격증을 공개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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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