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종국, "운동 때문에 연인과 헤어진적 있다"
OSEN 최유라 기자
발행 2012.11.02 08: 00

[OSEN=최유라 인턴기자] 최근 신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로 컴백한 가수 김종국이 "운동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성들이 맨 처음에는 내가 운동하는 성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도해도 너무한다면서 헤어지자고 말한다"며 자신의 남다른 운동 사랑 때문에 연인과 헤어진 사연을 소개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만남의 이유가 되었다가 결국엔 결별의 원인이 돼버린다는 것.
실제로 김종국은 과거 한 방송에서 운동과 여자 중에 무엇이 더 좋냐는 질문에 한참을 뜸들였을 정도로 굉장한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에 MC 유재석은 김종국의 하루 일과에 대해 물었고, 그는 "하루일과를 체육관에서 시작한다. 정오까지 계속 운동을 한 후에는 지인을 만나 그들의 운동을 코치해준다"라고 대답, 운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발라드 4대 천황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는 김종국, 김연우, 케이윌, 허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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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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