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눈물’, 재방송에도 시청률 5.8% ‘선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02 07: 27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 재방송에도 불구하고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빈자리를 채웠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남극의 눈물 스페셜’은 전국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17.1%로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SBS ‘대풍수’는 10.1%로 뒤를 이었다.

‘남극의 눈물’은 MBC의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첫 방송을 11월 7일로 확정하면서 남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날 대체 편성됐다.
5%대의 시청률이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두 편의 수목드라마와 경쟁했다는 점과 재방송이었다는 점에서 보면 ‘남극의 눈물’로서는 선방했다.
한편 ‘남극의 눈물’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에 이은 ‘눈물’ 시리즈 4탄으로 남극의 생태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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