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의 중국 첫 방문에 대륙이 들썩거렸다.
송승헌은 지난 1일 중국 상하이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2 중국 코스모 뷰티어워드’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시상식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중국, 홍콩, 대만, 한국판이 연합한 행사. 2004년부터 시작된 이후 패션과 스타일에 있어서 탁월한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0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100여개의 매체가 취재 경쟁에 뛰어들었다. 송승헌은 이번에 ‘아시아 최고 매력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중국 코스모폴리탄 측은 “‘아시아 최고 매력 아티스트상’은 본 행사 중 가장 특별한 수상 항목”이라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 있는 아티스트로 송승헌의 참석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헌도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귀한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한중 양국의 문화적인 교류가 풍성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중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을 자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송승헌의 데뷔 때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동안 공식적으로 중국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수상과 더불어 수많은 중국 팬들의 중국 방문 요청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문화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전령’에서 고려를 구할 무진 역을 위해 무술연습에 매진 중이다.
jmpyo@osen.co.kr
스톰에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