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엄친아' 최성준, '청담동 앨리스' 출연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2 08: 23

신예 최성준이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에 출연한다.
최성준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 같이 전하며 “최성준이 전형적인 서민남자이지만 품격과 교양을 갖춘 엘리트 문 비서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문 비서는 차승조(박시후) 옆을 든든하게 지키는 인물로, 승조와 세경(문근영)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담동 앨리스’는 강남 청담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서민 여자가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최성준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게 돼 긴장도 되지만, 좋은 작품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4년 박카스 '첫 출근편' 광고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최성준 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인터넷에 올린 사진으로 팬카페가 생기며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얼짱 출신이다. 그는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일명 ‘엄친아’다. 학업을 위해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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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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