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남양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자동차의 세계에 대해 성명하고 그들의 꿈을 함께 나누는 ‘연구원 과학나눔 강연’을 12월 초까지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활동은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함께 움직이는 세상’의 일환으로 현대차 연구원들이 연구소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재능기부의 일종이다.
‘연구원 과학나눔 강연’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활동은 지난 1일 두레 자연 고등학교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와 원리’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화성시 일대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 1일 진행된 ‘과학나눔 강연’에서는 이진우 현대차 연구원이 두레자연고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소금물로 가는 모형 자동차 실습과 ‘자동차와 나’를 주제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상상해보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함꼐한 김보미 양(18)은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미래 중요한 운송수단이 될 친환경차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한 이진우 연구원은 “자동차 연구원으로서 가진 지식을 나눌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내가 가진 지식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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