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삼국지천', 대만 진출…8일부터 베타 테스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02 12: 28

[OSEN=최은주 인턴기자] MMORPG ‘삼국지천’이 대만에 상륙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5월 21일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 플라이어와 손잡고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를 하기로 정식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을 해왔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의 베타테스트 최종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대만 베타 테스트에는 50레벨대 콘텐츠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며 ‘황건적의 동굴’과 ‘면죽성’, ‘단양성’ 등 게임 내 최고수급 인스턴스 던전이 열린다. 또한 ‘검기사’와 ‘권법가’, ‘마법사’, ‘암살자’, ‘회복술사’, ‘궁수’, ‘주술사’ 등 총 8개 직업을 모두 선택할 수 있어 직업별로 캐릭터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는 ‘아이템 강화 시스템’과 ‘영웅변신 시스템’, ‘유물 시스템’, ’자동 사냥’, ‘자동 길 찾기’를 도입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 이후 이달 말의 추가 최종 점검을 거쳐 내달 초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 플라이어 관계자는 “’클로즈’라고 할 수 있는 초반부 테스트부터 50레벨대인 다양한 콘텐츠를 파격적으로 공개할 만큼 이번 베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을 대만 현지에서도 상당히 높다”며 “삼국지천은 중화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삼국지’의 세계관과 영웅호걸들을 MMORPG로 잘 녹여내 무척 매력적인 콘텐츠로 대만을 기점으로 삼국지천이 동양 최고의 전쟁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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