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뷔 위해 다이어트도 하고 있다".
'UFC in MACAU'에서 옥타곤걸로 데뷔하는 강예빈(29)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강예빈은 "너무 설레고 있다. 세계의 UFC팬들과 만나게 된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든든하다. 많은 응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수퍼액션이 UFC 전문 정보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예빈을 적극 추천하며 성사됐다.

수퍼액션이 공개한 강예빈의 프로필을 UFC 최고 경영자인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확인하면서 그의 데뷔가 성사됐다. 이번 대회 옥타곤걸 활동으로 강예빈은 추후 아시아대회에서의 활동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강예빈 또한 옥타곤걸 데뷔를 기대하며 준비를 위해 현재 더 많은 운동과 식사 조절 등으로 몸매를 가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예빈은 "나 말고도 다른 옥타곤걸을 직접 만났다. 기대 이상의 모습"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입장이다. 예전부터 몸을 많이 만들고 있다.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쓰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용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