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가 참가자들이 가수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기간을 대폭 줄인다.
‘슈퍼스타K4’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시즌 2와 시즌 3의 장점을 고려해서 인큐베이팅 기간을 축소하기로 했다”면서 “참가자들마다 사정은 다를 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1월말까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폐지한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폐지는 아니고 기간 축소”라고 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참가자들은 내년 1월말까지 약 3개월 동안 CJ E&M 소속으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슈퍼스타K’ 제작진이 이번에 인큐베이팅 시스템 기간을 줄인 것은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 지난해 참가자들은 무려 6개월 동안 CJ E&M과 계약으로 묶여 있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2일 오후 네 번째 생방송 무대를 꾸린다.
jmpyo@osen.co.kr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