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챔피언십에서 맹활약 중인 이청용(24, 볼튼 원더러스)과 김보경(23, 카디프 시티)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 안우정)는 오는 11월 4일 새벽 2시부터 잉글리시챔피언십 볼튼 원더러스 대 카디프 시티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지난달 27일, 18개월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으며 활약한 이청용의 선발 출전이 기대되며, 김보경도 같은 날에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해 카디프시티의 말키 맥케이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상태여서 '코리안 더비'의 성사가 매우 기대된다.

축구 팬들 역시 이청용, 김보경 두 선수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며 벌써부터 새벽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날 경기는 서형욱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가 호흡을 맞춰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잉글리시 챔피언십에서 태극전사들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는 11월 4일 새벽 2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될 볼튼 원더러스 대 카디프 시티 경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ostball@osen.co.kr
MBC 스포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