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이번주 엠넷 '슈퍼스타K4'의 인터넷-문자 투표 참여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할 예정이다.
2일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 치뤄지는 4라운드의 사전 인터넷 투표 참여자 수는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라운드 25만 여건, 3라운드 27만건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치다.
따라서 지난 라운드들에서 생방송 문자투표 접수 건 수가 평균 약 70여 건이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주 인터넷-문자 투표 참여건 수는 도합 1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우승 향방을 알 수 없는 유례없는 접전이 벌어지다 보니 시청자들의 심사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슈퍼스타K4'는 기존의 소수가 참여해 소수가 평가하는 오디션 방식을 벗어나 전 다수가 참가해 다수가 평가하는 방식을 선택함으로 지난 4년간 '국민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TOP6 김정환, 딕펑스,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이 펼치는 4라운드 공연은 2일 11시(금)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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