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셀카 사진에서조차 얼굴이 가려지는 굴욕을 겪었다.
김기열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에이 나쁜 것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기열은 천장의 거울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모습을 찍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검은 손이 등장해 김기열의 얼굴을 A4용지로 가려버려 결국 김기열의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기열 불쌍해요", "A4용지에도 밀리는 인기", "짓궂네요", "기열이형 좀 내버려두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열은 KBS2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 자신의 인기 없음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웃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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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