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심스는 시간이 필요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1.02 21: 15

"심스가 팀에 녹아들면 달라진 모습 보일 것".
전주 KCC는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5-7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CC는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KCC 허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코트니 심스는 어차피 뛰어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심스는 27분여를 뛰며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며 시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다.
허재 감독은 "3라운드 정도 되면 심스가 팀에 녹아들 것이다"면서 "심스가 들어오면서 외곽포의 기회가 있었다. 턴오버 때문에 패했다. 좋은 경기 하다가 실수하니 방법이 없었다. 심스가 팀에 녹아들면 달라진 모습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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