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그랑프리 3차대회 쇼트 2위...리프니츠카야 1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03 08: 16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2, 일본)가 올 시즌 첫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2-2013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 'Cup of China'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1.83점과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31.06점을 더해 총점 62.8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주니어 무대를 주름잡았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4, 러시아)는 63.06점으로 아사다를 0.17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59.76점을 받은 미라이 나가수(19, 미국)와 59.69점을 받은 키이라 코르피(24,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올해 3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아사다는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독무대였던 전일본선수권대회서는 안도 미키(25)에 밀려 2위에 오른 바 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