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의 기대주 김진서(16, 오륜중)가 올해 랭킹대회서 쇼트프로그램 선두를 질주했다.
김진서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2012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첫 날 남자 1그룹(13세 이상) 쇼트프로그램서 58.93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진서는 기술점수(TES) 30.04점과 예술점수(PCS) 28.89점을 받아 두 부문 모두 1위(총점 58.93)를 차지했다. 김민석(19, 고려대)은 55.45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이준형(16, 수리고)이 54.74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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