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출신 가수 손승연이 홍대인근 카페에서 첫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손승연은 지난 2일 홍익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달콤커피에서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 짓'의 수록곡들과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앵콜곡으로 BMK의 '물들어' 를 열창했다.
이날 기타 연주에는 엑시즈(AXIZ) 양지완이, 피아노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김진수가 참여해 손승연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손승연의 공연은 카페 안에 있던 관객들과 공연장 밖에서 듣고 있던 관객 모두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 손승연은 "규모는 작지만 팬들과 처음으로 라이브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직접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지고 싶다."라고 데뷔 후 가진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의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를 불러 주목을 받았다.
eujenej@osen.co.kr
해피트라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