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가 시청률 30%를 다시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종영한 ‘별도 달도 따줄게’는 전국 기준 28.6%를 기록, 지난 1일 방송분(27.4%)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시청률 30%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지난 5월 7일 첫 방송에서 16.9%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지난 10월 8일 31.8%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시청률 30%대에 진입했다.

이후 20%대로 내려앉았지만 지난 10월 25일 방송에서 다시 최고시청률인 31.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대했다. 하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고 마지막 회까지 시청률 회복을 하지 못했다.
비록 시청률 30%는 넘기지 못했지만 ‘별도 달도 따줄게’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별도 달도 따줄게’ 후속으로는 김동완, 왕지혜, 최정윤, 양진우가 출연하는 ‘힘내요, 미스터김!’이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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