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과 배우 송일국, 두 애국남들의 인증샷이 화제다.
김장훈은 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바로 이 친구. 일본 입국을 공식적으로 거부당한 의리의 싸나이 송일국입니다. 오늘 청산리대장정 대원들과 전체 체육대회를 한다길래 한번 써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일국과 김장훈은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으면서 한 손을 불끈 쥐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이어 김장훈은 "워낙 송일국의 청산리 대장정 대원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지라. 중국 나무 심기에도 일국이가 같이 간다고 자청했어요. 애국스와핑이죠"라는 글을 남기며 '애국'이라는 코드 하에 이들의 관계가 끊임없이 지속될 것임을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두 남자 진짜 멋있다", "본받고 싶습니다", "이 둘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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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