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 2쿼터 동부 센슬리가 리바운드를 잡아낸뒤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있다.
거침없는 상승세와 완연한 하락세를 걷고 있는 양팀의 맞대결이다. 오리온스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감,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 시즌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동부는 1라운드서 2승 7패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9위에 처져있다.

2라운드 첫 승부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은 1라운드 대결서는 오리온스의 승리로 끝난 바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