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와 이준이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며 로맨틱한 백허그를 했다.
3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오연서와 이준이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가는 첫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담겼다.
오연서는 "배를 처음 타본다"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고 이에 이준은 남자다운 목소리와 모습으로 "나를 믿고 따라 오라"며 늠름하게 오연서를 배로 이끌었다.

오연서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고 좋아했고 이준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준은 "식상하다"면서도 오연서를 백허그 해주며 로맨틱한 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준은 끝내 "이제 뛰어 내리라"며 장난 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바다 낚시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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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