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한국 첫 경기, 51득점 폭풍 공격'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1.03 17: 12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KEPCO의 개막전 경기 종료 후 레오가 박수를 치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포스트 가빈' 레오(삼성화재)가 '원조 괴물' 안젤코(KEPCO)와 화력 대결에서 승리하며 삼성화재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남자부 개막전서 수원 KEPCO 빅스톰에 3-1(26-28 25-23 26-24 25-22)로 역전승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가빈의 대체자로 낙점된 레오는 이날 홀로 51득점을 터뜨리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안젤코도 3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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