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효연 "남자 두명 반 사귀어 봤다"
OSEN 최유라 기자
발행 2012.11.03 17: 43

[OSEN=최유라 인턴기자] 소녀시대의 효연이 그동안 남자 두 명 반(?)과 연애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지난 2010년 방송됐던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했던 세계각국 미녀들이 '청춘불패' 멤버들과 함께 농촌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미수다' 브로닌과 함께 한 조가 되어 일을 하던 효연은 자연스럽게 한국 남성과의 연애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브로닌은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며 "한국 남자 2명과 사귀어봤다"는 말과 함께 솔직한 연애 경험담을 털어놨다.

바로 그 때 엄마 이영자는 "브로닌이 우리 효연이보다 더 낫다"며 "효연이는 몇 명 사귀어 봤어?"라는 기습 질문을 했다.
그러자 효연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두 명 반과 사귀어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브로닌과 이영자는 "두 명이면 두 명이고 세 명이면 세 명이지 이게 뭐냐"며 폭소했고 이에 효연은 "한 명은 사귀자는 말을 안했어"라며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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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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