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예비남편 하하와 동거중이냐는 질문에 쑥스러워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국 노래자랑 특집에서는 결혼을 앞둔 별이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별은 하하가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즐기다 와라, 한을 풀고 오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또 "1등 안하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문자를 조금 전에 봤다"라고 하자 MC 신동엽이 "그럼 동거중인가요?"란 즉석 질문을 던졌고, 이에 별은 쑥쓰러운 듯 "에이그"라며 웃어보였다.

하하와 별은 최근 신혼집에 입주해 전입신고를 마쳤다. 하하와 별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신혼집을 마련해 하하와 함께 살고 있지만 기대하는 것(첫날밤)은 친정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 아직 없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별은 손호영에 패해 1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한편 하하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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