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 역대 최다득표 신기록 냈다..438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03 19: 34

그룹 부활의 정동화가 '불후의 명곡' 역사상 최고 점수 신기록을 냈다.
정동하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 전국노래자랑 편'에 출연해 '무정부르스'로 강렬한 록의 스피릿을 선보였다. 무대 시작에서부터 헤드뱅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부활의 김태원이 지원사격하며 무대는 더욱 불타올랐다. 정동하와 김태원의 듀엣에 관객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문희준은 역시 정동하와 김태원의 무대에 "이게 바로 부활"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첫 출연한 정동하는 "1승이라도 하면 큰 감사를 안고 돌아갈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결과는 3승을 한 손호영을 이기고 최다 득표수를 기록했다. 정동하의 점수는 438점. '불후의 명곡' 역사상 신기록으로 8개월 전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이 세웠던 435점 기록이 드디어 깨진 것이다. 
최고 점수로 1승을 거둔 정동하과 김태원은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세리모니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