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MC 컴백 예고 '환한 미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3 19: 56

방송인 강호동이 다음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을 통해 컴백한다.
3일 방송된 '스타킹'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으로 강호동의 복귀 녹화 모습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강호동은 스스로를 "'스타킹' MC 강호동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잘 할 자신은 없지만 대한민국 최고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는 말로 복귀 소감을 전했다.

1년여 만에 컴백한 강호동의 모습은 밝았다. 그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고, 특유의 기운 찬 함성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는 등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 영상은 지난달 29일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스타킹' 녹화 장면으로, 이날 강호동은 지난해 세금과소납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지 1년여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잠정은퇴 생활을 공식 마감했다.
'스타킹'은 앞으로 MC 강호동을 맞아 대국민 장기자랑이라는 기본 포맷을 유지한 채 새로움을 가미해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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