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재원, 손으로 먹는 한지혜 보고 ‘경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03 22: 22

‘메이퀸’ 속 김재원이 음식을 손으로 먹는 한지혜를 보고 경악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3회에서 강산(김재원 분)은 천해주(한지혜 분)와 함께 뼈다귀 해장국을 먹었다.
강산은 “먹기 불편한 것 같다”면서 뼈를 젓가락으로 발라줬지만 해주는 손으로 뼈다귀를 들고 게걸스럽게 먹었다. 더욱이 김치까지 손으로 찢어가며 먹어 강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산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해주는 “손까지 닦았다”면서 열심히 먹었다. 결국 강산은 “그럼 내 손도”라면서 자신의 손을 해주의 얼굴에 가까이 대서 해주의 숟가락에 또 머리를 맞았다. 그동안 강산은 해주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거나 실 없는 농담을 해서 숟가락으로 맞아왔다.
이날 이금희(양미경 분)는 조달순(금보라 분)으로부터 그토록 찾던 딸 유진이 해주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금희는 해주 몰래 유전자검사를 했고 장도현(이덕화 분)의 아들 장일문(윤종화 분)의 조작으로 인해 두 사람이 모녀관계가 아니라는 결과를 확인한 상황. 금희는 “유전자 검사 결과 내 딸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해주가 금희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박기출(김규철 분)은 유전자검사 결과를 의심하면서도 금희가 두 번 다시 해주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거짓말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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