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재희·손은서 딥키스...거짓사랑 본격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1.03 22: 38

‘메이퀸’ 속 재희와 손은서가 딥키스를 했다. 복수를 위해 거짓 사랑을 택한 재희와 아무 것도 모르는 손은서의 엇갈린 사랑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3회에서 박창희(재희 분)는 술집에서 장인화(손은서 분)를 만난 후 “마음 속에 너만 가득 차 있는데 난 여전히 집사 아들이고 넌 너무 높은 곳에 있다. 하긴 태생이 문제겠느냐. 한 여자를 15년 동안 만난 나를 인정해주겠느냐”면서 마음에도 없는 사랑 고백을 했다.
창희는 천해주(한지혜 분)와의 사랑을 깨뜨린 장도현(이덕화 분)에게 복수하고자 도현의 딸인 인화에게 접근했다. 도현의 모든 것인 천지그룹과 딸 인화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이었던 것.

이날 창희는 눈빛에 진심을 담지 않은 채 인화에게 키스를 했고 이 같은 사실을 알리가 없는 인화는 달콤한 사랑을 나눴다. 이제 창희와 인화가 키스를 통해 연인이 되면서 창희의 복수가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장일문(윤종화 분)은 “어머니한테 감사하다. 그런데 내가 화난 것은 어머니가 유진이라는 친딸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한테 아들로 인정 받고 싶었다”라고 거짓으로 눈물을 흘렸다.
일문은 아버지 도현의 회사 천지그룹을 빼앗기 위해 작업에 들어간 것. 아무 것도 모르고 일문이 자신을 생각한다고 생각한 새 어머니 이금희(양미경 분)는 미안해했다. 일문은 금희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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