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피겨 랭킹대회 SP 1위...김해진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04 07: 50

'피겨 기대주' 박소연(15, 강일중)이 전국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2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13세 이상) 쇼트프로그램서 51.60점을 받았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자인 박소연은 라이벌 김해진(49.29점)을 따돌리고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소연은 대회 2년 연속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김규은(연화중)은 46.49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고, 46.29점을 받은 최휘(과천중)가 뒤를 이었다.
남녀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