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가 2막이 열린 주인공들의 삶들을 무난하게 전개해 나갔지만, 토요일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는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33.3%)보다 5%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방송분인 27일 방송( 29.6%)보다는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동안 KBS 주말극은 토요일에는 시청률이 다소 하락하고, 일요일에는 회복하거나 상승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고, ‘서영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위 우재(이상윤)는 자신을 교통사고에서 구해준 장인 삼재(천호가)의 정체는 모른 채 굳이 자신의 회사 주차관리자로 취직시켰다. 이에 서영(이보영)과 삼재가 마주칠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변호사로 로펌에 첫 출근한 서영은 드디어 선우(장희진)를 보게 됐고, 우재와 선우로 인해 냉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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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