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이수근의 5살된 아들 태준 군과 세발 자전거 대결을 벌인다.
은지원은 '1박이'로 잘 알려진 태준 군과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세 얼간이'에서 나이를 초월한 자전거 레이스를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태준 군은 은지원을 이기기 위해 매일 자전거 타기 맹연습 중이다.
아울러 이날 '세 얼간이'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 까푸치노(박규선, 성민, 박충수)가 출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실시간 먹기 대결에 나선다. '세 얼간이'와 까푸치노는 맨밥만 먹기 대 묵은지만 먹기라는 기상천외한 대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 얼간이'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tvN '더 로맨틱' 이명한CP와 유학찬PD가 합세해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우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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