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이 식스센스급 반전 스토리가 전개되며 시청률도 상승했다.
‘다섯손가락’ 3일 방송이 지난 10월 28일 방송보다 1.7%상승한 12.6%(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순간 최고시청률은 19%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은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지호(주지훈 분)를 차에 태우고는 난폭운전을 하며 긴장감을 높였고, 또한 계화(차화연 분)는 영랑과 정욱(전노민 분) 사이에 태어난 아들의 생사를 확인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늘(4일) 방송 역시 반전스토리가 전개될 예정. 3일 방송 말미에 소개된 24회 예고편에서는 지호와 인하의 법정 장면에서 새로운 증인이 출석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 장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하가 사고 친날밤 목격한 가사도우미인가?” “오비서가 양심선언할지도 모른다” “나계화 여사가 법정에 깜짝 등장할 것이다”, “설마 홍우진이 살아 돌아오나?” “미처 공개안된 CCTV가 증거물인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제까지 영랑과 지호가 서로의 악연때문에 서로 치밀한 신경전을 펼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며 “이번 회에서는 식스센스급 반전에피소드가 무려 2건이나 전개되면서, 시청자분들을 홀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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