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군 입대를 한 슈퍼주니어 이특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은 지난 3년 동안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이특의 굿바이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특의 군 입대 5일 전 진행된 녹화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이특의 소속사 식구들은 물론 이정현, 임성민, 김세아, 이기찬, 마이티 마우스 상추, 박민지 등 화제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녹화에서 이특은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 100명에게 답문을 받는 미션에 도전해 연예계 소문난 인맥왕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이특의 마지막 방송을 위해 특별한 스타들이 ‘강심장’ 녹화장을 찾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특은 입대 전 심경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 방송이 될 때면 난 훈련을 받고 있을 거다. 솔직히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밝은 모습으로 마지막 녹화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특은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이별 선물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고.
한편, 이날 녹화에는 이특과 함께 입대를 한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군 입대 전 심경을 담아 만든 곡이 방송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특 굿바이 스페셜’은 오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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