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헤인즈, 단독 1위 기념 포옹 기분 좋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1.04 18: 05

베테랑 용병 애런 헤인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 SK가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를 제압하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바운드까지 척척 잡아내며 30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헤인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2-2013 프로농구 안양 KGC와 2라운드 첫 경기를 73-56 승리로 장식했다.
전후반을 막론하고 이날 헤인즈의 활약은 대단했다. 장기인 영리한 돌파를 십분 활용해 KGC의 골밑을 초토화시켰고, 추격의 고비마다 값진 득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 4쿼터서 KGC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놓는 연속 8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경기 종료 후 SK 헤인즈, 알렉산더, 김선형이 포옹을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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