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준호, 최경주와 대결 긴장에 방귀를..‘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04 18: 24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프로골퍼 최경주와의 골프 대결에 긴장한 나머지 방귀를 뀌는 돌발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남자, 그리고 영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남격’ 멤버들과 대한민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의 골프 대결이 펼쳐졌다.
골프 대결에서 주상욱은 최경주 못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박수를 받았다. 뛰어난 골프 실력의 주상욱에 이어 김준호가 퍼팅에 나서게 됐고 평소 골프 실력이 좋지 않던 그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모두 앞에서 방귀를 뀌는 실례를 하게 됐다.

이어 냄새를 맡은 멤버들은 코를 막고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제작진도 “어째 불행한 스멜이 모락모락”이라며 김준호의 골프 실력과 방귀를 연결시킨 자막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점수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골프 실력으로 모두의 비난을 사며 멤버들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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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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