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에릭 "'불새' 오글대사보다 춤연기 더 어려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04 19: 58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드라마 '불새'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에서는 신화 멤버들이 악역의 고수 정호근, 정경호를 초대해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악역수업을 받기 전 에릭 주도 하에 진행된 신화 컴퍼니 회의에서는 신화 멤버들의 연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특히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인 에릭은 2004년 '불새'에서 "뭐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그러나 에릭은 "사실 생각해보면 제일 힘들었던 건 자동차 헤드라이드트를 조명 삼아 젠틀하게 춤을 추는 장면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불새'에서 에릭은 배우 이은주와 함께 자동차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소화했다.
에릭은 "당시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때라 힘들었다"며 "감독님이 춤을 추라고 하는데 어떤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삼바 같은 춤을 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릭은 '불새'에서 엉덩이를 씰룩씰룩 거리며 췄던 춤을 직접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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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화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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