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장희진이 이보영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에는 선우(장희진)가 로펌 직원인 서영(이보영)의 동창생 연희(민영원)를 통해 서영이의 과거를 묻기 시작했다.
선우는 의도적으로 연희에게 접근해 따로 식사를 했고 "이서영 씨 형편이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판사에서 변호사로 직업을 옮기고 위너스 후계자의 아내로 살고 있다. 기분이 별로 안 좋겠다"고 말하며 연희의 떠봤다.

하지만 연희는 자신과 서영의 관계를 캐묻는 선우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서영과 서로 모른 척 하기로 입을 맞췄기에 대답을 머뭇거렸지만 결국은 "고등학교 동창이다"라고 실토했다.
로펌 사무실에서 서영과 마주친 선우는 “연희 씨가 동창이라고 하던데 두 사람 잘 아는 사이냐”고 서영을 떠봤고, 놀란 연희가 말을 머뭇거리자 서영은 “성인들 끼리 알아서 할 얘기”라며 경계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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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