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의 엄지원이 출산을 앞두고 김해숙에게 전화를 했다.
4일 방송된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4회분에서는 출산을 앞둔 소영(엄지원 분)이 결국 엄마 지애(김해숙 분)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했다.
지애는 소영에게 전화를 받았다. 출산을 한 달 남기고 있던 소영이 배가 아프다고 전화한 것. 소영도 출산 앞에서는 무서워 엄마에게 전화를 했던 것이었다.

희재는 아버지 호식(이순재 분)에게는 친구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내 지애, 아들 성기(하석진 분)와 달려갔다. 소영은 엄마 지애를 보고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줘 미숙아를 낳게 됐다고 탓했다.
소영은 오랜 진통 끝에 결국 제왕절개를 택했고 딸을 출산, 본격적으로 미혼모 소영의 삶이 시작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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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무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