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시청률 주춤해도 부동의 주말극 1위..32.9%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05 07: 46

'서영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진 못했지만, 다시 시청률 30% 고지를 밟으며 부동의 주말극 1위임을 증명했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이하 서영이)는 전국기준 3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3%)보다 4.6%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지만 앞서 지난달 28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33.3%)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판사로 그만두고 변호사로 전업한 서영(이보영)이 자신과 전교 1, 2등을 다퉜던 학창시절의 부유했던 친구 연희(민영원)로 인해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장희진)가 로펌 직원인 연희에게 계속 서영의 과거를 캐물었던 것.

이와 함께 상우(박해진)가 서영의 시누이이자 자신의 여자친구인 미경(박정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마음먹은 날 서영과 병원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의 장난을 느끼게 만들었다.
한편, ‘서영이’가 주말극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MBC '메이퀸'이 17.8%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SBS '다섯손가락'이 13.0%, SBS '내사랑 나비부인'이 10.1%, MBC '아들 녀석들'이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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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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