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결별, 이유는 "결혼할 마음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05 08: 17

할리우드 유명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결혼 때문에 연인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인이었던 에린 헤더튼과 결별한 것은 그가 아직 정착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년 간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에린이 한 단계 더 나아간 깊은 관계를 원하면서 지난 주 결별했다.

한 측근은 "에린이 레오나르도와 자신의 사이가 더 진지해지길 원했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아직 정착할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레오나르도는 에린에 푹 빠져있었다. 그녀는 영리했고 아름다웠으며 무엇보다 레오나르도의 어머니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라면서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아직도 친구로 지낸다. 단지 타이밍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아직도 서로를 챙기며 친구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14살 연하의 에린 헤더튼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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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1번째 시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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