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통령 팀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휘순과 김인석이 코믹한 대머리 분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석은 지난 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 민머리 가발을 본드로 붙이고 녹화를 마치고 나면 피부가 뒤집어진다. 뾰루지들이 본드 발랐던 곳에 쪼르륵 난다. 그래도 계속할 수밖에. 분장은 힘들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인석은 양 옆으로 머리가 조금밖에 남지 않아 정수리가 훤히 드러나는 가발을 쓰고 콧물을 그려넣는 바보 분장을 했다.

박휘순은 아예 머리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민머리를 했다. 게다가 피부 면적이 위로 넓어져서 더 작아 보이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둘 다 너무 웃겨요", "박휘순 원빈 머리 했을 때가 더 낫다", "그렇게 해맑게 웃지 마요. 눈물 나네요", "최고의 개그맨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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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