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pooq), 100만 가입자 돌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11.05 10: 28

지상파 N스크린 동영상 서비스 '푹(pooq)'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콘텐츠연합플랫폼(공동대표 김동효, 김영주 www.pooq.co.kr)은 5일 '푹(pooq)'의 가입자가 7월 23일 출시 이후 100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직결되는 유료 전환율도 8% 수준에 이르렀고 최고가 상품인 통합 패키지 구매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콘텐츠연합플랫폼 측은 밝히고 있다. N스크린 서비스의 일반적인 유료전환율은 3% 전후에 머무르고 있다.
콘텐츠연합플랫폼 김동효 공동대표는 "별다른 마케팅없이 서비스 경쟁력 만으로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며 "2013년에는 지상파 광고를 비롯하여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콘텐츠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푹은 모기업인 지상파의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푹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 이상술 이사는 "푹은 국내 콘텐츠 점유율 80%에 달하는 지상파의 역점 서비스"라며 "'무한도전' 등 지상파 방송과 연동된 서비스와 푹 전용 콘텐츠 등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푹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사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N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5월 MBC와 SBS는 각각 40억 원 씩 출자하여 조인트벤처 형태로 콘텐츠연합플랫폼(주)을 설립한 바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