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여신' 한효주, '반창꼬'서 적극女 변신..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05 11: 04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여왔던 배우 한효주가 영화 '반창꼬'를 통해 거침없는 여성으로 변신,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 강일(고수 분)과 의사 미수(한효주 분)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 '반창꼬'가 5일 고수와 한효주의 완벽한 변신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이전 작품에서 주로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보여왔던 한효주가 이번 예고편의 첫 장면에서부터 거침없고 발랄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해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가 하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에서는 슬픔에 젖어있는 중전으로 분해 조용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이어왔던 한효주는 '반창꼬'에서 고수를 향해 거침없이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발랄한 윙크, 그리고 회식 자리에서의 당돌한 고백까지 솔직하고 적극적인 미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이에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국민여신 한효주의 파격 변신 기대된다", "믿고 보는 한효주. 연기력 최고", "한효주 '광해'에 이어 연타석 홈런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까칠한 의사 미수의 사랑을 다룬 '반창꼬'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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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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