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의 5번째 팀인 FC MEN의 단장이자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오는 11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수원 팬들을 위해 빼빼로 1111개를 증정한다.
FC MEN은 11일 전북전에 앞서 서지석, 이완, 박성과 등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수원시의회팀과 올 시즌 4번째 오픈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김준수 FC MEN 단장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W석과 B석, N석 게이트를 통해 선착순 1111명에게 빼빼로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하프타임에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김준수 단장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11일 전북전에서 수능을 끝난 수험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3B게이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을 포함해 2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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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오른쪽). 수원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