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유동근-김해숙, 우는 아기 돌보기 ‘쩔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06 10: 49

‘무자식 상팔자’의 유동근, 김해숙이 갓난아기 돌보기 삼매경에 빠졌다.
유동근, 김해숙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6회분에서 미혼모가 된 딸 소영(엄지원 분)의 아이를 돌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지애(김해숙 분)과 날카로운 언쟁까지 벌이며 아이는 무조건 자신이 키워낼 거라 호언장담했던 소영이 부모님들의 손에 갓난아이를 맡기게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 또한 자아내고 있는 상황.

아기를 돌보는 촬영은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JTBC 방송국에서 진행됐다. 김해숙은 우는 아이를 바닥에 차마 내려놓지 못 한 채 계속해서 안아들고 사력을 다해 어르고 달래고 유동근은 걱정과 안쓰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를 뚫어져라 바라만 보고 있는 장면을 소화했다.
이날 김해숙과 유동근은 갓난아이와 함께 하는 촬영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색다른 설렘을 드러내며 평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상황.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실제 신혼 초에 겪었던 경험을 되살려가며, 완벽한 장면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4회분에서는 소영이 한 달이나 이른 진통을 겪으며 어렵게 아이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소영의 출산이 안씨 집안에게 어떤 파란을 몰고 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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