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 성장 도모,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1.06 13: 17

[OSEN=최은주 인턴기자] 대한민국이 모바일게임으로 들썩인다. 향후 게임산업의 부흥을 일으킬샛별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의 미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 이지별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다니엘 시버그(Daniel Sieberg) 구글 마케팅 매니저 등 유명인사의 강연도 준비돼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의 등록이 시작됐다.
게임 개발, 오픈마켓 게임등록, 게임성 검토, 향후 비전,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한 노하우 등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5일까지 ‘스마트콘텐츠2012’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허브게임센터가 전국의 콘텐츠 관련 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모바일게임 컨설팅 서비스’의 연계로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가 열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동시 진행된다.
게임빌, 픽토 소프트, 컴투스의 개발, 퍼블리싱 전문가가 참여하여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여 업체에게 ‘스마트폰 게임 글로벌 서비스 가이드북’도 나눠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측은 “모바일게임 업체 대부분이 중소게임업체이거나 개인 개발자이므로 능숙한 프로그래밍과 디자인에 비해 해외로의 도약이나 인프라구축, 마케팅 등의 경영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회사와 개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좋은 게임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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