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카멜로 앤서니가 맹활약한 뉴욕 닉스가 3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뉴욕 닉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서 카멜로 앤서니(2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110-8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999-1990 시즌 이후 최초로 개막 3연승을 일궈냈다.
앤서니를 비롯해 뉴욕은 레이먼드 펠튼(16득점, 8어시스트), JR 스미스(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활약을 펼치면서 대승을 챙겼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앤드류 바이넘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도렐 라이트(14득점, 9리바운드), 즈루 할러데이(17득점, 8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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