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드라마의 제왕' 열혈 응원…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6 14: 10

가수 윤종신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종신은 지나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절친 장항준 감독이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극본을 썼습니다”라며 “장작가가 나에게 제대로 술을 사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종신의 이 같은 응원은 ‘드라마의 제왕’ 집필을 맡은 장항준 작가와의 인연 때문. 두 사람은 십수 년 전 각각 라디오 진행자와 게스트로 첫 만남을 가진 뒤 2002년 SBS 일일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비실 형제’로, 2009년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허당 형제’로 특별 출연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지난 5일 첫 방송에서 드라마 제작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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