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예능 인턴 모집..아이돌 30여명 열혈 참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6 15: 10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군 입대로 공백이 생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예능 인턴제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인턴제에 응시했다.
‘강심장’ 연출자 박상혁PD는 최근 OSEN에 “예능 인턴을 뽑는 녹화에 아이돌 그룹 멤버 30여 명이 참여했다”며 “달샤벳, 레인보우, 달마시안, 마이네임 멤버들이 장기 자랑에 열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는 30여 명의 아이돌 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능 인턴제에 응시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장기를 뽐내면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겨 탈락과 합격 여부를 가린 것.

박 PD는 “편하게 생각했는데 다들 매우 열심히 준비해 와서 깜짝 놀랐다”며 “아이돌 그룹 멤버 중 한 명이 예능 인턴제에 응시해도 멤버 전원이 녹화장을 방문해 응원릴레이를 펼쳤다”며 뜨거웠던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강심장’은 이렇게 뽑힌 예능 인턴 중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멤버를 선별해 향후 고정 게스트로 합류할 지 여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강심장’에서 활약한 고정 게스트는 이특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은혁과 신동, 개그맨 김영철, 양세형, 개그우먼 김효진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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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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